이로 인해 처리하지 않은 폐수가 석남천과 미호천, 금강에 유입됐다.
금강청은 해당 지역에 공업용수와 농업용수 사용을 중지하고 주민들의 접근을 자제하도록 하는 한편, 폐수 발생 업체 등에 대해서도 가동 중단을 요청했다.
청주 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은 매일 3만 1000t 톤의 폐수 처리 능력을 갖춘 시설이다.
금강청 관계자는 "청주 지역에 집중된 강우로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폐수처리시설이 정상화되기까지 당분간 금강물 사용을 자제하고 접근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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