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중기진흥공단 충청연수원 들어선다
천안에 중기진흥공단 충청연수원 들어선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7.07.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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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읍 일원 358억 투입 2021년 3월 개원 예정

중기인·예비창업자 등 연 5천여명 교육장 운영

중기인 인재양성·기업 경쟁력 강화 거점 전망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이 들어선다.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국회가 지난해 12월 충청연수원 건립 사업비 358억원을 승인함에 따라 올해 설계비 5억여원을 확보, 내년에 본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2020년 완공해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연수원은 직산읍 남산리 구 전투경찰대 터 2만4858㎡의 면적에 건축면적 1만1713㎡(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강의실과 강당, 기숙사, 체육시설, 스마트팩토리(공장),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이 들어선다.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연수원은 전국 권역별로 5개소가 있으나 그동안 충청권에 연수원이 없어 충청권 중소기업인들은 타 지역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충청연수원이 들어서면 대전, 세종, 충청도의 기업인과 예비 창업자 등 5000여명이 편하게 충청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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