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수입상품 박람회 참가 … 현장마케팅 등 지원
남서울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단장 조원길 교수)이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하얼빈 수입상품 박람회'에 참여해 약 5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에 남서울대 GTEP 정종성(국제통상학과)·김민수(국제유통학과) 학생은 남해보물섬마늘영농조합의 흑마늘 건강보조식품의 전시기획, 통역, 상담, 현장마케팅 등을 지원해 현지 바이어와 5만불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조원길 단장은 “이번 GTEP 11기 학생들의 노력으로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외국어 및 무역 실무 교육을 강화해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 GTEP 사업단은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에 선정되며 학생들에게 외국어 교육, 무역 실무 실습 및 교육, 국내외 박람회 참가 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 및 실무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무역 전문 인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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