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소통행보'
이완섭 서산시장 `소통행보'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07.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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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우량 中企 선진정공 방문 애로사항 청취

100개 기업과 현장 간담회 개최 … 의견수렴 계획

서산시의 기업과 소통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 6일 성연면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신생 기업인 선진정공을 방문했다.

2011년에 창립한 기업인 선진정공은 지난해 서산에 공장을 신설해 155명의 인원이 콘크리트 파일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량항공기 및 에어보트를 제작해 연 8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28일 한서대학교와 함께 선진정공과 지역 항공·레저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이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제품생산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 항공·레저 산업분야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 및 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서산시는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부터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대기업, 각 읍면에 소재한 중소기업 등 100여개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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