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방해 민원인 엄중처벌 요구
업무방해 민원인 엄중처벌 요구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07.06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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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공노, 서산署에 연명부 전달

서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선복·이하 서공노)는 계속되는 폭력적인 악성민원에 대해 앞으로 침묵하지 않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공노는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 5일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를 방문하여 `폭언 폭력 등 악성고질 민원 근절위한 공무집행 방해행위 엄중처벌'을 요구하는 서산시청 공무원 809명의 서명이 담긴 연명부를 전달했다.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폭력성 민원이 솜방망이 처벌되지 않고 엄중한 법의 잣대로 집행돼 국민의 심복이라는 이유로 더 이상 공무원을 폭력 및 보복 범죄의 대상으로 여기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김택준 서산경찰서장은 “더 이상 폭력성 민원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해선 안된다. 적극적으로 수사당국에 협조를 구하고 수사당국 역시 폭력 민원에 대해선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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