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희생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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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7.07.02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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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상 박봉호·장한 아내상 이금순씨 등 4개 분야 10명 영예
▲ 충청타임즈 주최 제 43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과 문종극 충청타임즈 사장(뒷줄 오른쪽 일곱번째),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뒷줄 오른쪽 여섯번째),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뒷줄 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태종 기자

`제43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옛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은 충청타임즈가 주최하고 충북언론인클럽이 주관했다. 충북도와 국가보훈처, 충북남부·북부보훈지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이주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 문종극 충청타임즈 사장, 한덕현 충북언론인클럽 회장, 보훈 관련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자립상과 장한 아내상, 모범상, 특별상 등 4개 분야에서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자립상은 전상군경 박봉호씨(87)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한 아내상은 전상군경 채정석씨의 부인 이금순씨(71)에게 돌아갔다.

모범상은 전몰군경 자녀인 이중수씨(81), 순직군경 배우자 김순회씨(85)가 받았다.

특별상은 애국지사 김창도 선생의 아들 김원진씨(70), 무공수훈자 이종각씨(71), 고엽제전우회 육천수씨(71), 6·25참전유공자회 강호길씨(90), 월남전참전자회 서정식씨(70), 특수임무유공자회 안귀영씨(67)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족을 발굴·포상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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