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기업청 남부출장소 개소식이 23일 영동읍사무소에서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영동·보은부군수 등 남부 3군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 청장의 축사와 영동·보은부군수의 환영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 청장은 축사에서 "남부 3군의 산·학·관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늘 문을 여는 남부출장소를 최대한 활용,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며 "중기청도 남부출장소를 통해 지역 상공인들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부출장소에는 충북중기청 2명, 중소기업진흥공단 1명, 영동군 1명 등 5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창업, 자금, 기술, 판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