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발대
KAIST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발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7.06.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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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32명·교직원 2명 등 구성… 에티오피아 등 방문 활동

KAIST(총장 신성철)가 학생 봉사단원·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월드프렌즈 ICT KAIST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월드프렌즈 ICT KAIST 봉사단' 은 개발도상국 학생을 대상으로 ICT 관련 교육과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해외 봉사프로그램이다.

올해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은 32명의 학생과 이들을 인솔·지원하는 교직원 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APP프리카·KAI-Tige rs·WITH 등 총 8개 팀으로 나눠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공대 및 아다마 공대, 탄자니아 넬슨만델라대 등 2개국 3개 대학생을 대상으로 ICT 교육 및 문화교류 등에 관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봉사활동 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1개월이다.

봉사단이 중점을 두는 분야는 전체 봉사활동 내용의 70%를 차지하는 ICT 교육으로,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윈도우·MS워드·엑셀·파워포인트·포토샵 등을 포함해 스마트폰 이용법 등에 관해 지도할 계획이다.

탄자니아에서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적정기술과 실용 ICT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봉사단은 이밖에 K-Pop 댄스와 제기차기·씨름 등 전통놀이와 비빔밥·송편 만들기 등 전통음식 만들기를 비롯해 한글교육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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