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아침밥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렴
든든한 아침밥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렴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7.06.21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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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학부모·학생·교직원 등 참여 아침밥 먹기 캠페인 호응

논산시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6개교에서 학부모·학생·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청소년 건강행태전수조사에 따르면 논산시 청소년 아침결식율은 31.1%로 전국 평균 대비 2.9%(전국 28.2%) 높고 충남 대비 1.4%(충남 29.7%) 높게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 결식으로 인해 공복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학습 능력이 저하됨은 물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섭취한 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을 초래하게 됨에 따라 마련됐다.

캠페인은 매월 1회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는 뭐든지 하면된다', `아침밥 먹고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요' 등 긍정문구가 적힌 구운 달걀과 유제품 나눠주기, 아침밥 결식 원인 찾기 스티커 붙이기, 아침밥 먹기 서약, 친구에게 행운의 편지 보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김연안 건강도시지원과장은 “아침밥 결식은 주의 집중력 저하, 인지력 및 학습 수행능력 저하를 초래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비만의 위험이 더 크다”며 “든든한 아침식사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고 튼튼하게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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