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울~세종고속道 민자방식 조속 추진을”
천안시 “서울~세종고속道 민자방식 조속 추진을”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7.06.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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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세종 구간 건설 사업이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민자방식으로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실시한 서울~세종고속도로 2단계 안성~세종구간 건설사업의 민자적격성 조사가 지난달 29일 1년 6개월 만에 완료됐다.

조사 결과 안성~세종 구간은 재정사업과 비교한 비용·편익 등을 분석한 결과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보다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천안시는 이에따라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적기 준공이 가능한 민간투자 사업방식의 건설사업으로 조기 착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부는 이미 지난 3월 서울~세종고속도로 전담팀(6명 구성)을 구성하는 등 사업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역시 조속한 추진을 지역 공약으로 내세워 조기개통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고조 되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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