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진되는 신규분석 사업에는 병무청, 대구광역시, 세종시, 안산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손해보험협회등이 참여한다.
행자부는 컨설팅과 빅데이터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자동차 보험료 누수 방지를 위한 교통사고 다발생 환자 탐지 및 예측▲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병역면탈 의심자 포착▲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입지 선정▲일자리 창출을 위한 푸드트럭 최적 입지 선정▲외국인 밀집화 지역 분석을 통한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모델등 빅데이터 분석모델 5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행자부와 병무청은 병역면탈자의 질병별 치료경과, 출입국자료, 자격증 취득현황, 취업현황, 소셜데이터 등 다양하게 축적돼 있는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 조사관의 업무를 향상시키는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보험 진료정보와 자동차보험사기 빅데이터를 분석해 교통사고 다발생 환자를 조기에 식별하고 예측할 수 있는 모델 개발, 진료비 보험청구 사기를 예방할 방침이다.
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사회현안 해결과 사회혁신을 위한 신규 분석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이 구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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