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도로명판 1031개·기초번호판 160개 설치
청주시가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대폭 확충한다.시는 오는 8월까지 주요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1031개와 기초번호판 160개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도로명판은 `대로', `로'등 큰 도로에 차량용 중심의 도로명판이 설치돼 보행자의 시인성과 접근성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설치 시 대부분이 개인주택 등의 담장에 설치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호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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