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원로회의(의장 육근택)는 8일 7회 `자랑스러운 영동인 상' 수상자로 유병주 충남대학교 대외협력추진위원장(72·사진)을 선정했다.

유 위원장은 2015년 8월 영동군과 충남대학교 간 협약 체결과 서울 이택산업(대표 이두식)과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 1사 1병영 협약 체결 성사에 산파 역할을 했다.

영동의 문화 관광 홍보와 영동 농특산물 판매, 농촌의료봉사활동 유치 등에도 기여했다. 영동군 감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량 감묘목 보급과 곶감 판매 홍보에도 앞장섰다.

매곡면 출신으로 1981년 충남대 교수로 임용돼 경영대학원장, 아시아지역연구소장, 평화안보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수여식은 9일 오전 11시 영동읍사무소에서 열린다.

/영동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