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교는 율량2지구 일원 대원칸타빌 4차 아파트 등 3개 아파트단지의 약 3000여 가구가 이용하는 유일한 차량 진·출입로지만 2차선에 불과해 출·퇴근시간 차량들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앓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청원구는 중리교의 우측 편도 2차선을 3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하고 지난 2월 착공한 후 3개월 만인 이날 준공했다.
김성국 청원구 건설교통과장은 “중리교 확장으로 상습 차량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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