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3~4월 이곳 숲 체험 이용객 수는 2839명으로 전년도 동기 104명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이는 지쳐 있는 심신에 활력을 얻기 위해 자연을 찾는 현대인의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는 옥화자연휴양림에 해마다 숲해설가를 배치해 휴양림 이용객 및 숲 체험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숲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숲 체험 관련 프로그램은 `휴양림 숲속 힐링 걷기'와 `숲속 건강체조' 등이 있다. 단순한 걷기 운동뿐만 아니라 휴양림 산책로 경관의 아름다운 나무와 풀을 감상하며 향기를 맡는 체험이다.
휴양림이 가진 사계절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자연친화 놀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숲 해설·체험 신청은 옥화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okhwa.che
ongju.go.kr)에서 할 수 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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