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 미세먼지로 뒤덮인 충북
황금연휴 … 미세먼지로 뒤덮인 충북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7.05.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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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평균 농도 155~167㎍/㎥ … 나들이객 큰불편

주말과 휴일 충북은 미세먼지로 뒤덮여 나들이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일요일인 7일 오후 1시 충북도내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도내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155~167㎍/㎥였다.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어 2시간 이상 지속하면 주의보, 300㎍/㎥를 넘어 2시간 이상 지속하면 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앞서 토요일인 6일에도 충북 전역은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이날 오후 3시 충북 중북부권역(청주, 진천, 증평, 보은, 옥천, 영동)은 285㎍/㎥, 북부권역은 270㎍/㎥를 기록했다. 이로인해 청주시내 주요 유원지를 찾는 나들이객이 줄어 한산했다.

주말과 휴일 속리산, 월악산국립공원, 청주 청남대, 상당산성, 우암어린이회관 등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나들이객들이 드물게 찾았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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