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특산물 빵·오믈렛으로 먹는다
충주 특산물 빵·오믈렛으로 먹는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05.01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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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겨냥 관광상품 개발
2017년 전국체전이 열리는 충주에서 지역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맛의 빵을 만날 수 있다.

충주시는 올 가을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겨냥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충주빵을 추가로 개발했다.

지난해 사과빵을 개발해 호평 받은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사과, 밤, 고구마를 활용한 보리오믈렛을 개발하고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센터는 새로운 먹거리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제과제빵 전문점 관계자 및 농촌체험농장 전문강사 등으로 충주빵개발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먹거리 우수 시군과 유명브랜드 제과점 등을 견학하고 유통판매용과 체험형의 두 가지 충주빵을 개발했다.

유통판매용 충주빵은 사과, 밤, 고구마를 토핑한 보리오믈렛으로 반죽 시 당뇨에 좋은 보리를 넣어 구수한 카스테라에 생크림을 얹은게 특징이다.

농촌체험 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한 체험형 충주빵은 홍국미를 이용한 사과빵과 통사과빵, 밤찹쌀도넛으로 출시된다. 센터는 농가 교육을 통해 기술이전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판매도 할 계획이다.

제빵전문업체인 행복한건강빵(대표 이대형)은 오믈렛 전문브랜드 베리앤피스를 만들었으며, 조만간 충주시 성서동에 베리앤피스 1호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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