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4대 축제 날 잡았다
영동군 4대 축제 날 잡았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7.05.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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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난계국악·와인·곶감축제 일정·장소 확정

출하시기·기후 등 고려 …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영동군의 올해 4대 축제 일정이 잡혀졌다.

영동군은 군축제추진위원회와 (재)영동축제관광재단 결정을 거쳐 영동의 대표 축제인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영동곶감축제의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

최대 포도 주산지의 진가를 보여줄 `영동포도축제'는 노지 포도 출하기에 맞춰 8월 24~27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3년 연속 충북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고품격 체험관광축제로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 포도를 주제로 한 40여 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오는 9월 21~24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연계 개최한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린 국내 유일 국악축제이자 민족의 신명이 살아있는 화합의 잔치다.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와인 마니아와 주민이 함께 어울려 와인향 그윽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곶감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동곶감축제'는 곶감을 소재로 다양한 판매·전시·체험·문화행사에 먹거리를 곁들여 올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곶감축제는 겨울에 열어야 하는 특성 상 추후 기후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을 탄력적으로 잡기로 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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