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도시민 30명 초청 투어 … 이주정착 불안감 해소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이번 `2017년 제1차 서천군 귀농투어'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앞으로 귀농할 지역의 농촌의 풍경을 직접 느끼고 영농창업 활동을 체험하게 하는 등 이주정착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되어 도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먼저 도시민들은 정착 후 영농창업 교육을 담당하게 될 농업기술센터를 둘러보고 서천군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서천군의 초기 귀농정책에서부터 정착 후 지역주민과의 융합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소개받았다.
그리고 앞서 귀농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의 블루베리 농장, 귀농실습농장, 1대1 맞춤형 영농교육장인 덩굴강낭콩 멘토-멘티 농장 등을 방문해 귀농단계별 영농 창업에서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사례를 학습하였다.
또한 귀농선배 농장의 양송이 수확 체험 등을 통해 영농에 대한 도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자리를 가져 귀농결정 이후 방향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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