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첫 총감독에 서흥식씨
백제문화제 첫 총감독에 서흥식씨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7.04.30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제 전문가에 전권 위임 … 세계적 명품축제 도약 기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호·이하 추진위)는 민간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서흥식씨(55·사진)를 총감독에 임명했다.

총감독제는 기존 행정 중심의 `사무처장'대신 축제 전문가에게 백제문화제 운영의 전권과 책임을 부여하는 것으로 참신한 기획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도입됐다.

추진위는 2일 서 총감독의 임용과 함께 행정지원팀, 연출운영팀, 홍보마케팅팀 등 조직 전반에 파견 공무원 수를 줄이고, 민간 전문가들을 확대 배치하는 등 전면적인 개편에 착수했다.

한편 서 총감독은 ㈜금강기획 이벤트컨벤션팀 팀장 및 2002월드컵 TF팀장, ㈜SBS프로덕션 문화사업팀 팀장, ㈜SBS콘텐츠허브 문화사업팀 팀장 및 콘텐츠부가사업팀 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이벤트협회 고문, (사)한국축제포럼 전문위원, 한국영상대학교 이벤트연출과 겸임교수 등으로 재직 중이다.

대전엑스포 및 강원국제관광엑스포, 세계 HAIR WORLD서울대회, 2002FIFA월드컵, 아시아육상경기대회 등 국제행사를 비롯 부천무형문화유산엑스포, 대종상영화제 등 문화산업 분야의 전문가이면서 다양한 행사의 실적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현장 활동가로 정평이 나 있다.

/내포 오세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