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 잠복결핵예방 사업 실시
음성군보건소, 잠복결핵예방 사업 실시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7.04.24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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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가 오는 5월부터‘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고등학교 1학년 및 교직원 등이다.

잠복결핵검진 사업은 결핵의 조기 치료를 통해 결핵 발병률을 줄이고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잠복결핵치료는 치료에 동의한 사람만 가능하고 치료비용은 무료이다.

치료중에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추구검진(간기능 검사 등)을 병행하게 된다.

한편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감염자의 5%가 2년 이내에 결핵으로 이어지고, 그 이후 평생에 걸쳐 5%가 발병하고 있다.

특히 잠복결핵균은 타인에게 전염시키거나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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