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원 들여 친환경농업 키운다
50억원 들여 친환경농업 키운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7.01.17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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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안전한 농산물 원하는 소비자 욕구에 부응"
보은군은 농업 환경보전과 자연생태계 보전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 부문에 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군은 안전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 욕구에 부응키 위해서는 환경친화적인 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농업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신농법 지원확대를 통한 친환경농업의 단계적 정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친환경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농약통 공급에 7500만원, 종이멀칭재배 지원사업 7200만원, 대청댐 주변의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1억7290만원을 6개 작목반에 지원한다.

또 친환경농업직불제에 4200만원, 쌀소득등보전직불제에 39억원, 조건불리지역 직불제에 4억7300만원을 지원하며, 친환경품질인증 농가를 위해 1920만원,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에 2억5100만원, 청정농산물 생산시범단지 조성에 125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미생물배양 혼합제조시설에 2400만원, 폐비닐 전용 수거기 공급에 250만원, 고품질 바이오쌀 생산단지 조성에 2000만원, 바이오 친환경 지역명품화 작목 육성에 1억2500만원 등을 투입한다.

군은 16일 "보은군이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한 것은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 욕구에 부응해 친환경·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여야만 농가의 경쟁력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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