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석화 군수)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한 방울의 물도 헛되이 버리지 않겠다는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하수의 오염 및 고갈을 우려해 무분별한 지하수 채취 보다는 가급적 흘러가는 하천수를 활용한 농업용수 확보에 역점을 둔 정책을 펼쳐 지하자원 보호와 환경보존의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8일 완공한 장평면 은곡리 장자랑이천 취수보는 길이 5m 높이 0.6m로 기존 강우에만 의존하던 천수답 3㏊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 이은춘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춘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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