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 등 여행지에서 전국체전 홍보 앞장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들이 올 가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호암직동주민센터(동장 신승철)에 따르면 봄을 맞아 이달 초부터 호암직동 상가번영회를 시작으로 각 직능단체 및 주민들은 봄나들이 여행을 통해 방문지에서 전국체전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전국체전 홍보를 위해 여행 시 주민센터에서 제작한 현수막을 챙겨 방문지는 물론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서도 틈틈이 현수막을 펼치고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호암직동상가번영회와 도장마을 주민들은 각각 경북 영덕과 청송, 부산 광안리 및 해운대 등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13일에는 세영더조은아파트 주민들이 제천 청풍을 찾은 봄나들이객들을 대상으로 전국체전을 홍보했으며, 수청마을 주민들은 18일 삼척 맹방의 유채꽃 축제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오는 28일에는 관주마을에서 고양 꽃박람회장을 찾아 전국체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신승철 호암직동장은 “전국체전 주경기장이 우리동에 있어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민들의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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