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공모서 최종 합격자 결정… 동의 거쳐 내일 임명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을 이끌 제7대 원장에 김종진 전 문화재청 차장(61·사진)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제7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선임을 위한 3차 공모를 실시한 결과, 김 전 차장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23일 채용공고와 23~30일 원서 접수를 거쳐 이달 2일 서류전형, 5일 면접심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 원장은 각 심사에서 리더십과 전문성, 추진력, 도덕성, 문제 해결력 등을 두루 인정받으며 제7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신임 김 원장은 오는 21일 임용장 수령과 동시에 업무에 돌입, 오는 2019년 4월 20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2회에 한해 중임이 가능하다.
한편 신임 김 원장은 문화재청 기획조정관, 한국문화재 재단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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