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평생교육도시 조성 박차
충주, 평생교육도시 조성 박차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04.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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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우수프로그램 내달까지 모두 개강

충주시가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13일 시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2017년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이 본격적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해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지난달 최종 9개 프로그램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 9개 프로그램 중 ‘백세시대 고전과 벗하기’ 프로그램이 지난 12일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자시대를 살아 온 노인들이 과거의 향수를 맛보고 우리고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시 등 고전을 감상하고 학습하는 과정으로 짜여져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는 은퇴자와 소외층 노인들이며 매주 1회 총 2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목계나루의 문화 발전을 위한 ‘목계난타’, 정신적 중압감이 많은 사회복지사의 힐링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도 이달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5월에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커피 자격과정’을 비롯해 ‘충주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아카데미’, ‘인성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 등 나머지 6개 프로그램도 시작된다.

해당 프로그램 신청 대상과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연계강좌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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