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관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용과 잔류농약 검사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사업비 3억6300만원을 들여 채소, 과수, 잡곡 등 친환경실천 농가에 이를 지원한다.
군은 유기농업 자재 유기인증 70%, 무농약 인증 60%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 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250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4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작목반과 법인 등 단체인증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잔류 농약검사 비용 일부분은 300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 농약검사 등에 따른 작목반과 법인 등은 전액 지원한다.
대상 올 1월 1일 이후 친환경 인증서를 발급받은 농가와 법인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실천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면적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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