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이 여행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즐거운 노후를 응원했다.
4일 지청은 제천·단양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섬김이 등 45여명을 대상으로 바다여행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정동진 해변을 감상하고, 썬크루즈를 탑승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제천시청에서는 차량을 지원하며 유공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여행에 동행한 보훈섬김이들은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들의 이동을 도와 의미를 더했다.
보훈지청은 지난달 음성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섬김이들을 대상으로도 정동진 바다여행을 지원한 바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