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주경찰서는 충주, 문경, 괴산, 음성, 제천 일원 농가주택, 창고 및 비닐하우스에 침입해 물품를 절취한 A씨(42, 고물수집업)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13일 밤 11시10분쯤 충주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창고에 침입해 시가 150만원 상당의 구리전선, 고속절단기 등 16점을 자신 소유 화물차량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지난 1월3일부터 3월1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도합 1035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범죄는 충주 8건, 괴산 1건, 음성 2건, 제천 2건, 문경 1건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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