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검찰과 경찰이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28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이날 청 내 7층 소회의실에서 충북지방경찰청 수사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안대책지역협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청주지검 형사2부장과 공안검사 2명, 충북경찰청 수사과장 등 3명,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선거기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선거사범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선거 과정에서 빈발할 것으로 보이는 △금품선거 △흑색선전 △각종 여론조작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히 처벌하기로 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