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찰 30일 대규모 음주단속
충북 경찰 30일 대규모 음주단속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7.03.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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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도심 9개 지점서 실시… 경찰관·의경 70여명 배치
▲ 충북지방경찰청이 음주운전을 뿌리 뽑기 위해 청주시내에서 ‘그물망’식 음주 단속을 펼치고 있다.

충북 경찰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오는 30일 청주 도심에서 제2차 대규모 그물망식 단속에 나선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앞선 1차 단속 때처럼 청주지역 상가밀집지역 한 곳을 정해 9개 지점에서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한다.   

경찰은 사이드카와 순찰차 9대, 70여명의 경찰관·의경을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16일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일대에서 그물망식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10명(면허 취소 3명, 면허 정지 7명)을 입건했다. 7명은 수치 미달로 훈방됐다.

경찰 관계자는 “예고 단속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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