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진흥원 개명 … 강호동 원장 뚝심 화제
충북기업진흥원 개명 … 강호동 원장 뚝심 화제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7.03.16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낙수

○…17일부터 `지방'을 뺀 이름으로 개명한 충북기업진흥원 강호동 원장(사진)의 뚝심이 화제.

지난 2015년 12월에 취임한 강 원장은 당시 이름인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이 `지방'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을 비하할 수 있는데다, 특별행정청으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지적을 받자마자 개명을 추진.

이에 강 원장은 올해 충북도의회에 보고하고, 충북중소기업청에도 협조를 구하는 등 주도면밀한 준비를 거쳐 명칭 개명을 확정했다는 후문.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원장님이 강력하게 추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기업진흥에 앞장서겠다”고 다짐.



/안태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