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드림스타트사업 추진
공주시, 드림스타트사업 추진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7.03.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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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종 건강·보육·복지 맞춤형 통합서비스 운영

2017년도 공주시 드림스타트사업이 힘차게 출발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 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천만원 증액된 3억의 예산을 투입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명을 추가 채용해 통합사례관리 등 40여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총 대상자는 지난해 299명에서 올해 360명으로 61여명 증가됐으며, 긴급 대상아동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가정방문 상담 및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필수적으로 제공하는 필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정방문을 통한 주기적 면담을 진행, 가정방문 결과에 따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원이나 학습지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과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연중 심리상담 지원, 예방접종 및 치과치료 지원, 부모교육, 각종 체험활동 등 지역자원 연계발굴로 협약체결을 맺고 후원 연계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자 및 사업비 확대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개발 등 서비스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상 아동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부터 시작된 공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 ~ 만12세(초등학생 이하)까지의 취약계층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드림스타트(☏041-840-8174~8)로 신청하면 된다.

/공주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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