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성료
충주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성료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03.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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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활동가 243명 양성, 평생학습 허브 역할 평가
▲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의 평생학습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문해교육사 수료식의 모습.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의 평생학습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243명을 양성하며 2016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시는 지난해 6월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충주시평생학습관을 통해 자원활동가 양성을 비롯해 민(民)-관(官)-산(産)-학(學) 네트워크 기반구축 사업 등을 진행했다.

시는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으로 △전래놀이활동가 59명 △충주시문해교육사 42명 △청소년커리어코칭전문가 26명 △아동의 심리-인지적 특성 케어전략과정 27명, △책놀이지도사 45명 △다중지능심리지도사 양성과정 35명 등 총 234명의 자원활동가를 양성했다.

또한 민ㆍ관ㆍ산ㆍ학 네트워크 기반구축 사업으로 평생학습 유관기관 담당자 워크숍, 충주시평생교육강사 직무연수 등을 실시하며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충주시 평생학습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문해교육사를 활용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해 배움에 목마른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지난해 사업 선정 당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활동가를 양성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평생교육을 실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에 노력하겠다는 다짐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 면서 “이번 특성화 지원사업 운영을 계기로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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