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편리·편의시설 완비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단양 오토캠핑장 3곳이 오는 20일 일제히 개장한다.단양 오토캠핑장은 소선암과 대강, 천동에 총 200여개의 캠핑사이트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많은 캠퍼들이 찾고 있다.
소선암 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단양팔경 중 청정계곡으로 이름난 선암계곡이 위치한데다 몽글몽글 피어오르고 있는 꽃들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봄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최근 트래킹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선암골생태유람길 4구간 중 물소리길(단성생활체육공원~벌천삼거리 17km)이 있으며 중앙고속도로 단양 IC에서 승용차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자리해 주말이면 모든 캠핑사이트가 조기 예약된다.
또 대강 오토캠핑장은 1만1265㎡의 부지에 40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으며 단양 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데다 산세가 수려하고 주위에 맑고 깨끗한 죽령천이 흘러 캠핑족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백산자락 5300㎡ 부지에 캠핑차량 6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천동 오토캠핑장은 도심과 가까워 캠핑족은 물론 지역주민도 많이 찾는 곳이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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