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정 이사장의 입당 시기에 대해서는 "아마 탄핵 전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고, 탄핵 직후라도 오신다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정 이사장은 경제와 교육쪽에 경륜이나 지혜가 많은 분"이라며 "바른정당에 오시면 경선에 참여하시든 아니면 또 어떻게 하시든 우리 당 입장에서는 좋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정 이사장이 바른정당 입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충청권 의원들이 일부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것은 잘 모르겠다"며 "그것보다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되면 탄핵에 찬성했던 30명이 넘는 한국당 의원들이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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