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조합원 김홍래·유정순 부부 … 대추 재배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농협중앙회가 선발해 시상하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김홍래(55)·유정순(52) 부부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김홍래·유정순 부부는 보은읍에서 대추를 재배하며 대추 비가림시설 설치를 통해 생과용 고품질 대추를 생산하는 기술을 지역에 보급해왔다.
또한 김씨는 마을 이장, 농업경영인 보은읍 회장, 생활안전협의회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보은군대추연합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농업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대추과자, 대추즙 등 농산가공품 생산을 주도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선도농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을 기본이념으로 하여 열심히 땀 흘리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농협에서 매달 선정·시상하고 있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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