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가정행복 해법은 용서·사랑”
“한반도 평화·가정행복 해법은 용서·사랑”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7.02.19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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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충북교구

`2017 희망 드림 콘퍼런스' 성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충북교구는 18일 청주 세종 스파텔에서 `2017 충북 희망 드림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실현'과 `행복한 가정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500여명이 참석했다.

명사 특강에 나선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도민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한 `비천도해'의 뜻처럼 도민이 세계로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북은 인구가 줄고 있는 다른 시·도와 달리 매년 인구가 늘어 다른 지역보다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20년 앞을 보면서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충북도민은 앞으로 북한동포를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자”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에 나선 옥윤호 교구장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국내외 정세에 해결할 방안은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되라'는 마음의 정신”이라며 “정치, 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세계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한반도 평화실현과 행복한가정공동체라는 각각의 주제를 놓고 발제를 하고. 사례발표와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여 하나의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됐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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