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몰개 동계올림픽 홍보도 ‘얼쑤
사물놀이 몰개 동계올림픽 홍보도 ‘얼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02.12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대표로 평창동계올림픽 G-1년 페스티벌 참가

충주에 기반을 둔 세계적 국악단체인 사물놀이 몰개가 충북대표로 평창동계올림픽 알리기에 나섰다.

12일 몰개는 ‘평창동계올림픽 G-1년 페스티벌’에 충북 대표 예술단체로 초청돼 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창장음악 ‘길2ndstage’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 개최 1년을 남기고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에 평창 올림픽 준비 상황을 알리고 국민적 홍보와 관심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유산으로 남을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들을 발굴, 시연하는게 목적이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G-1년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55개 그룹이 참여해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1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공연을 갖게 된다.

충청북도 지정 전문예술법인이기도 한 (사)국악단소리개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 창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2016년도에 이어 2017년도에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몰개는 이미 외교부ㆍ코레일 주최 ‘유라시아친선특급’, 국립극장, 일본 등지에서 창작공연을 선보이며 충북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사물놀이 몰개는 국내 1500여회, 국외 200여회의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 국악 예술 단체로 평가되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