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플린 국가안보보좌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이번 통화에서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에도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22일 양측은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첫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동맹의 지속 발전과 주요 안보 현안의 긴밀한 공조에 대해 뜻을 모은 바 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북한이 오늘 오전 7시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비행거리는 500여㎞로 추가 정보에 대해서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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