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화이트 생명과학, 충주 신공장 건설 박차
충주, ㈜화이트 생명과학, 충주 신공장 건설 박차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02.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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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메가폴리스에 내년 5월 신공장 준공 목표
▲ 충주메가폴리스와 화이트 생명과학 관계자들이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화이트 생명과학(대표 양원철)이 충주 신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화이트 생명과학은 최근 충주메가폴리스와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EU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수준의 최신 생산 제조시설 건설을 위해서다.

이 기업은 현재 충주 신공장 건설을 위해 TFT 조직을 구성하고 공장 설계에 들어 갔다.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화이트 생명과학은 충주메가폴리스 1만5479㎡ 부지에 213억원을 투자해 134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화이트 제약에서 화이트 생명과학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 업체는 매출액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대외 인지도 향상과 기업 홍보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주사제와 시럽제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 비급여 제품군의 신규사업 분야 진출 등 4대 추진 전략도 발표하며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회사의 목표를 제2의 도약으로 내세운 만큼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의료기기, 웰빙 제품,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사업 분야 진출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도 당뇨특화도시 충주 건설을 위해 화이트 생명과학이 충주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인ㆍ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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