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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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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한 새충청일보사 견학
김 남 호 <청주동주초 4학년>

겨울방학을 맞아 신문 제작과정의 궁금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일요일(7일) 날 동생 종호와 함께 아빠를 따라가 복대동에 있는 충청타임즈사를 다녀왔다. 신문사에 가보니 직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맨 처음에 편집국을 방문했다. 편집국에는 편집부와 정치부, 경제부,사회부, 사진부, 광고부, 교정부 등이 있었는데 편집국장님께서 자세한 설명으로 우리들을 안내해 주셨다. 옛날에는 컴퓨터가 없어서 납활자를 이용해 글씨를 새겼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컴퓨터가 널리 보급되어서 컴퓨터로 기사를 쓰고 편집을 하고 광고문구도 만든다고 하셨다.

신문사에는 기사를 취재하는 기자들이 있는데, 기자들은 신문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나면 목격자가 발견을 해서 119나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언론사에도 알려줘 기자들은 이 사건을 취재해서 신문을 만들게 된다. 나는 신문사를 방문하기 전에는 신문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다. TV를 이용해 뉴스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왜 신문을 만드는지 궁금하였다. 그런데 견학을 하고 나니까 신문이 우리에게 얼마나 유익함을 주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신문은 우리가 궁금해 하는 것들을 지면을 통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신문은 지면마다 서로 다른 소식을 전해주는데 1면에는 신문사명과 함께 발행날짜, 발행호수 등이 실리게 되고 그 날의 가장 중요한 기사가 게재된다고 한다. 편집국에서 기사를 쓰면 필름을 떠서 인쇄를 하는데, 그 공장에도 가보았다. 신문이 빠른 속도로 인쇄되고 있었는데, 이 기계를 윤전기라고 하며 스웨덴에서 만든 제품을 수입한 것이라고 한다. 나는 이번 신문사 견학을 통해서 신문을 만들려면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 소중함을 깨달았으니 아껴서 사용하고 그 신문을 찢고 버리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번 견학이 내 마음속에 소중하게 간직될 것 같다. 그리고 신문도 더 자세히 읽어 지식을 쌓아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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