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학회, 제천문학 58집 발간
제천문학회, 제천문학 58집 발간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7.01.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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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 행사 이모저모·수상작품 등 수록
제천의 문학적인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제천문학회(회장 유명상)가 제천문학 제58집을 발간했다. <사진>

이번 58집은 의림지의 얼굴 영호정을 배경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향토작가 안기홍 작 '솔 숲 사이로'를 표지화로 유명상 회장의 권두언과 창의111주년 기념 백일장 행사 이모저모와 수상작품이 수록됐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제천문학회의 발자취, 신문기사를 비롯해 작고동인의 특집작품을 실었으며 회원들의 작품으로는 홍석하 시인의 '버릴 수 없는 인연' 외 시 97편과 시조 한경수 시인의 '시위의 깃발' 외 16편, 한시 3편, 수필 10편, 평론 1편이 실렸다.

또한 창의111주년 기념 의병 백일장에 초등부와 고등부 산문 및 운문부문에 최우수 입상작 4편 등 133편(281쪽)이 수록되었으며, 총 1000부를 발간, 유관기관과 단체 및 학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제천문학회는 지난해 10월 한경수 시인이 제천시 문화예술상을 수상했으며, 11월엔 신승수 시인의 첫시집 '약초 꽃 향내음', 이성범 작가의 세 번째 수필집 '저녁 나들이'을 출간해 기념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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