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11개 사업 추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이 올해 관내 국가하천 정비사업에 총 734억원의 예산을 투입,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국가하천정비사업 680억원, 보령댐직하류 정비사업 10억원, 치수연구개발비 44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국가하천정비는 홍수에 안전하고 생태와 문화가 조화되는 하천정비를 목표로 논산천 탑정지구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으로 금강 웅포지구, 미호천 강외지구 등 2건(684억원)을 발주해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연말에는 삽교천의 신창지구(441억원), 문방지구(187억원), 논산천의 탑정지구(272억원) 하천환경정비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하천의 종합적인 정비방향 마련을 위한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12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하천공사로 인한 생태계 및 수질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사후환경영향조사용역도 지속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근원적인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는 물론 수자원의 이용 극대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하천예산의 63%(462억원)를 조기 집행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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