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관광상품 유커에 `히트'
충남지역 관광상품 유커에 `히트'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7.01.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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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광둥성과 자매결연 체결 … 현지 관광설명회 성과

중국의 경제 중심지로 꼽히고 있는 광둥성 지역을 대상으로 한 충남 관광 상품이 마련돼 유커들이 매주 한차례 씩 충남을 방문한다.

중국인 방한 여행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와 광둥성의 자매결연 체결에 이은 현지 관광설명회 개최를 통해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15일 도에 따르면, 광둥성 지역 단체여행객 20명이 지난 12일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찾았다.

이들 단체여행객의 방문은 지난해 9월 도의 광둥성 관광설명회 이후 중국 현지에 마련된 충남 관광 상품에 따른 것으로, 이번을 시작으로 매주 한 차례 20명 씩 충남을 찾게 된다.

광둥성이 중국 개혁ㆍ개방 1번지이자 중국 최대 경제 발전 지역인 만큼, 관광 상품 확대·개발 및 관광객 추가 유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중국에 대한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으로 이번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만의 경쟁력 있는 맞춤형 관광 상품을 개발, 중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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