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찾아 훈훈한 정을 전달하는 미담과 결연이 잇따라 정해년 새해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봉명1동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 2일 쌀 7포대(20·31만5000원 상당)를 동사무소에 전달했다. 또 허순범 GS 봉명1동 지점장도 라면 8상자를 동사무소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 3일에도 익명의 독지가가 직지쌀 50포대(10·100만원 상당)를 구입해 결식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곡2동 사무소에 전달했다.

수곡1동 통장협의회(회장 조봉윤)와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성)은 지난 5일 농산물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촌사랑운동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