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리는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기존의 감독과 배우 중심이 아닌 음악영화제라는 컨셉에 맞게 영화음악의 거장들을 만나보는 특별전으로 개최된다.

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음악 거장들의 작품세계를 돌아보는 특별전 '일본 영화음악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인데,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일본 영화음악 거장들의 대표작 상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될 이번 특별전은 일본 영화음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이케베 신이치로, 사카모토 류이치, 히사이시 조, 칸노 요코, 가와이 겐지 등 일본 영화를 대표하는 음악가들과 접촉 중에 있다.

또한, 일본문화의 국제적 교류를 위해 설립한 일본 외무성 산하 정부기관인 일본국제교류기금(japan foundation)에서도 제천의 이번 특별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을 뿐아니라 이번 특별전을 지원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