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SNS 활성화 호응
충북도 SNS 활성화 호응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6.12.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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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페이스북 `좋아요' 급증

공식 블로그 방문객도 52만명 기록
충북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디어 넘치는 콘텐츠를 발굴 소개하면서 올 한해 방문객이 급증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수는 지난해 1만7551명 보다 5116명이 증가한 2만2667명으로 집계됐다.

올 한해 페이스북 게시물 건수는 543건. 노출도는 400만명에 이른다. 평균 게시물당 7500여명의 네티즌에게 표출되며 충북도정 홍보 및 이미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도 공식 블로그 방문객(네이버)도 지난 해(33만173명)와 비교해 20만여명 증가한 52만명을 기록했다.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를 총 합치면 순수 방문객은 68만5000여명에 달한다.

딱딱한 도정홍보를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 웹툰, 동영상 등 알맞은 형식으로 가시성을 갖추고, 위트와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친밀도를 높였다.

밥맛좋은집, 농촌체험마을, 사회적기업 등을 집중 홍보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는가 하면 서포터즈를 활용한 `주말 페북지기' 제도로 다양한 시민들의 시각을 공유했다.

충북도가 운영하는 SNS 매체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채널, 트위터 총 5개 매체다.

도는 내년 1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신규 개설할 방침이다.

포토기반 SNS가 각광받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 도 SNS에 `인스타그램'을 추가하여 트렌드에 접목한 도민과 밀접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택수 도 공보관은 “올해의 SNS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쌍방향 소통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충북도 SNS 활성화에 날개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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