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쾌거 … 독특한 소재·다양한 프로그램 높은 점수
내년 국·도비-한국관광公 해외홍보 마케팅 등 지원 혜택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정부로부터 유망한 축제로 인정받았다.내년 국·도비-한국관광公 해외홍보 마케팅 등 지원 혜택
26일 서산시는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7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부터 5년 연속 선정으로 그 의미가 크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1995년부터 지역의 우수한 축제를 대내외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2017년 문화관광축제는 최우수 축제 7개와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 등 총 41개 축제가 선정됐다.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해미읍성만의 독특한 소재와 방문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우수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으로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내년 국·도비 등의 예산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에는 방문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국내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 강경젓갈축제와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우수축제, 대전효뿌리문화축제는 유망축제에 포함됐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