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괴산부군수
2일 취임한 김태우 괴산부군수(57)는 "큰 틀에서 주민의식 함양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군정 발전에 일조하는 폭 넓은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괴산군이 추진중인 각종 국책 사업과 현안 사업을 적극 유치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그는 "군과 군민들이 합심하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 건설'을 꼭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군수는 또 "괴산이 지닌 풍부한 관광자원을 폭넓게 이용할 경우 미래를 보장받는 축복의 땅이 될 수도 있다"며 "전형적이고 다양한 정책도 개발할 필요성이 다분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69년 11월 공직에 첫발을 들여 놓은 김 부군수는 1975년 충북도청 전출 후 바이오산업추진단 총괄담당관과 정보통신과장, 문화예술과장, 총무과장을 두루 거친 배테랑이다.
김 부군수는 가족으로 부인 오계숙씨(53)와 1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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